인터넷홀덤 초보들의 6가지 특징
인터넷 홀덤의 중심 축은 바로 인내입니다. 다시 말해 인내하는 사람이 고수입니다. 그런 사람이 토너먼트 형식의 대화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바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인내의 부족입니다. 자신이 배운 대로 이 핸드로는 플레이해서 안 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카드를 들고 게임에 들어갑니다. 인내는 홀덤의 중심 축이라는 것을 명심
해야 합니다.
넘치는 자신감
영화 도성에 등장하는 유덕화는 동네 건달입니다. 언제나 행도보다 말이 앞서며 자신의 약한 속내가 들러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말이 앞서며 자신의 약한 속내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어차피 운좋은 놈이 이기는 거지뭐! 덤벼!" "얼마? 오케이! 콜!" 바로 영화 속 유덕화의 모습이 홀덤 초보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죄악이라고 누군가 말한 기억이 남니다. 홀덤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이 깊이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자기 자신이 생

각하는 것만틈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게 하고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하며 상대에게 소인배처럼 보일 뿐입니다.
빈번한 게임 참여
초보자들은 마지널 핸드여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핸드의 가치를 알지 못해 언제 죽어야 하는지, 게임을 지속해도 되는지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에 많이 참여한다고 해서 이윤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커 종류의 게임은 많이 폴드할수록 이윤이 늘어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주 후 게임
소주를 거나
하게 들이켜고 홍당무처럼 달아오픈 얼굴로 게임을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홀덤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오감을 총동원해샤 하는 게임입니다. 약간의 음주라 하더라도 두뇌활동에는 큰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술은 마시고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을 보았는가?
뻔한 거짓말
영화 타짜에서 고니는 나쁜 화투 패로 수억 원을 베팅하여 까패 두목을 눌러버립니다. 이런 상황이 홀덤에서 말하는 블러핑인데. 초보들은 이런 액션을 너무 자주 취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들은
모든 카드 게임은 베팅 빨이라 생각하고 돈으로 밀어붙이면 상대가 나가떨어질 것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계속되는 거짓말은 금방 탄로나기 마련입니다.
이성적인 못함 플레이
권투선수 홍수환은 연속 원투 스트레이트를 맞고 다운됐지만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서 결국 상대를 링 바닥에 눕혀버렸습니다. 이렇듯 고수는 한 방에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원투 스트레이트 한 방에 너무 쉽게 좌초됩니다. 그것이 불운한 패배이거나 아니면 상대의 함정에 걸렸거나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후 초보자들은 이성을 잃고 어디선가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나올 것이라는 환상을 갖습니다. 스스로 틸트에 빠졌다는 것도 모른 채 말입니다. 고수는 자신의 이성이 무너졌다는 생각이 들면 자리를 떠나지만 하수는 자신의 이성이 무너졌다는 사실도 망각합니다.